17/01/2026
* 인터미디어트 워크샵 2주차 기록
— 시퀀스를 넘어서, 구조를 보다 *
오늘 우리는 1, 2주차까지
인터미디어트 시리즈의 초기 정화 구간, 집중 심화 구간,
그리고 내면 전환 구간까지의 여정을 함께 걸었습니다.
트위스트와 백 익스텐션으로 몸의 깊은 정화를 일으키고,
심장과 가슴을 열어 프라나의 흐름을 확장하며,
마침내 중심축을 세워 에너지가 안쪽으로 모이는 지점까지.
그러나 오늘의 수업은
‘어디까지 진도를 나갔는가’에 있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그 구조와 철학을 꿰뚫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각 아사나는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고,
앞의 움직임과 다음 단계가 정확한 이유와 방향성을 가지고 연결되어 있음을 어저스트먼트와 테크닉을 통해 다시 확인했습니다.
손의 위치 하나, 압력의 방향 하나가
몸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의 길을 바꾼다는 사실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시퀀스를 ‘외우는 수련’에서
시퀀스를 ‘이해하는 수련’으로 옮겨왔습니다.
자세를 교정하는 법을 배운 것이 아니라,
수련이 작동하는 시스템을 만난 시간.
이제 인터미디어트는
어렵고 복잡한 시퀀스가 아니라,
논리와 질서, 그리고 의식의 흐름으로 읽히기 시작합니다.
시퀀스를 넘어서,
시스템을 이해하는 수련.
오늘의 2주차는
그 문을 분명히 통과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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