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8/2025
중앙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분석에 따르면 중앙대병원의 최근 5년간 전체 심장 수술환자의 약 30%가 75세 이상이었으며, 이 중 80세 이상의 초고령 환자도 무려 50%를 차지했다. 이들의 심장 수술 후 평균 입원 기간은 1~2주 정도로 젊은 환자와 큰 차이가 없이 빠른 회복을 보였으며, 장기 수술성적 또한 매우 성공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준화 교수는 “고령의 심장질환 환자라도 수술 후 충분히 건강을 회복함으로써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며, “막연한 불안감으로 수술을 미루면 합병증 위험이 커져 예후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수술적 치료를 두려워만 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고령화가 되면서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증가와 함께 65세 이상의 나이에서 중등도 이상의 심장판막질환의 유병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체 인구 중 성인성 심장판막질환의 유병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