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10/2024
41
1.
40보다 크고 42보다 작은 자연수
오늘을 기념한다.
대구에서 보내온 승전보에 키르기즈에서 주변분들 모시고 함께 기뻐했다.
2.
12년 전, 고향 대구서 민주당 후보로 국회의원 출마했었다.
민주당 중앙당에서 흔쾌히 공천 줬다.
신창일 선배님께 후원회장님 맡아주십사 몇 차례 부탁드렸었다.
당황하셨지만 흔쾌히 맡아 주셨다.
그래서 저는 줄을 잘 섰습니다.
3.
친구 여러분 같이 기뻐해 주십시오.
키르기즈에서
김철용 드림
'대구 미문화원 폭파사건'의 또 다른 고문 피해자가 재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전두환 정권 당시 이 사건에 연루돼 '국가보안법 위반' 누명을 쓴 9명 전원 41년 만에 누명을 벗게 됐다. 대구지법 제3형사단독 박태안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