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06/2023
오늘.요가를 시작한지 5년이 되는 날.
그리고 요즘 잘 하지 못 하는 것.
우펙샤(upekṣā)-어떤 외부의 자극에도 평점심을 잃지 않고 수련하는 마음
그러고 보니 오늘이 요가를 시작한지 정확히 5년 되는 날이다.
당시 2년간의 세계여행을 계획하고 한국을 떠났다가
여행시작 2주만에 방콕에서 스톱하고
분추선생님과 그의 제자선생님들에게
1년 3개월 남짓 아쉬탕가요가를 배웠다.
그 이후는 제주에서 수련하며
귀감이되는 여러 스승님들을 바라보며
있어서인지
2018년 6월1일 부터 근 4년간
평정심과 초연함을 나름 잘 다스려
(4년동안은 수련을 열심히 해서 그러나?)평온한 마음의 상태였는데
작년부터 다니다니랑
요가원을 시작하고
이,우펙샤가 잘 되질않는다.
평생 경쟁하며 치열하게 살다가
4년간 떠나있던 경쟁사회에
다시 발을 들여 놓은건지
외부에서의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부정적 기운들이
스믈스믈 차오르는 요즘
((사실 , 지난 4년간 함께 요가를 하던 (or 요가원을 운영하던)사람들과 느낌과 많이 다르다,아주 많이-그냥 노량진 학원가와 다를게 뭐가있지?란 생각))
오늘 다니다니❤️🔥랑 이에 대해 논의를 하다보니
다시 수련에 집중하고
잘 쉬고 잘 먹고 하는것이 답이라는 결론 .
일단 수련하고 오늘의 평정심을 찾으며
주말에는 근처 사찰에 다녀오는 것으로 결론 도출!!!
아무튼 요가에 들어온지 오늘은 5년째 되는 날.그런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