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2023
피트 X 삼성전자 로봇사업팀
#체력측정기술로로봇운동프로그램공동개발계약체결
23년 피트 마지막 챌린지.
삼성전자와 착용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Bot Fit'의 운동처방 프로그램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12월 한달은 마무리하는데 올인했다.
연초 NDA계약으로 시작해서 프로그램개발까지 정말 재밌게 빠져들었던 과제였다. 체력측정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량적 운동처방프로그램을 구축하는 시스템이 국내외에 적용된 사례가 솔직히 없다.
그 미래가치를 삼성전자에게 인정받은듯해서 뿌듯했고, 삼성전자에서 서비스하는 보행로봇이라면 피트니스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몇년이 더 걸릴지 모르지만, 어디서든 어떻게든 체육과학분야의 가치가 인정받고 헬스케어의 핵심데이터가 된다는걸 보여주고 싶다.
창업 10년차, 23년도는 정말 힘들었다는 말만으로 설명 할 수 없을만큼 쉽지 않았다. 정말 많은 선택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 그럼에도 감사한 일들까지. 창업을 시작한 목적에 대해서 되새김질을 무한 반복하면서 이가 부서질만큼 어금니 꽉 물고 가고있다.(진짜 이가 뽑히기도 했다;;) 나는 이런 놈인가 하면서도, 피트를 시작한 이유가 있고, 세상을 바꾸고 싶었다. 내가, 피트가, 아니면 누군가에게, 어디서든 좋은 영향을 줬다면, 그것만으로도 작은 성과는 있다고 생각한다.
24년은 보다 기민하게 정직하게 올바른 방향으로
선택해보자. #피트화이팅
https://home.fitt.kr/home/notice/news/199
피트는 삼성전자와 착용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봇핏’의 운동프로그램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심폐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SW알고리즘을 활용한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지난해 피트는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에 이어 체력측정 알고리즘이 탑재된 피트트레드밀 개발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어 삼성 보행로봇 ‘Bot Fit’ 운동프로그램 개발 계약까지 체결하면서 하드웨어의 확장성을 검증하고 있다.
특히, 피트는 과거 병원에서만 가능했던 호흡가스분석검사를 손쉽게 SW알고리즘으로 구현하여 10분 내외의 보행 및 달리기를 통해 최대산소섭취량 측정에 국내외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측정데이터 분석기술을 통해 사용자 목적에 맞는 최적화된 보행 및 달리기 속도, 거리, 수행 시간, 주당 빈도를 제공한다.
삼성로봇 ‘봇핏’은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목적인 로봇으로 일상생활을 위해 힘을 더하는 버전인 부스트 모드와 근육량 증가, 일반 소비자의 다이어트를 돕는 아쿠아 모드가 개발되어 있다. 피트는 해당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하면서도 달리기와 같은 운동부하 수준을 제공하여 체지방 감량, 체력향상 및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케어, 요통케어, 우먼케어, 실버케어 등 연령, 성별, 질환케어에 효과적인 다양한 ‘봇핏’만의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피트 홍석재 대표는 “체력측정 기술은 미래 헬스케어 3대 먹거리인 디지털, 글로벌, 실버 모두에게 핵심 데이터를 제공한다.”며 “맞춤형 기기와 체력데이터로 헬스케어 패러다임은 전환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3년도 피트는 삼성전자 로봇사업팀 ‘Bot Fit’ 운동프로그램 개발 계약 외에도 삼성서울병원 라이프로그 실증센터, 국군체육부대, 뉴욕 맨해튼 시내 ‘MOCEAN’헬스케어 센터 등 글로벌 및 다양한 헬스케어 산업군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