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07/2025
청담마디신경외과 심재현원장입니다.
오늘은 엉치가 아프고 다리가 저린 요추협착증에 효과적인 프롤로치료(Prolotherapy)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환자케이스
64세 남자 환자분은 10년전에 허리 디스크수술을 시행한 분으로 1년전부터, 다리의 통증과 저림이 엉치에서 왼쪽다리 발가락까지 심하여, 타병원에서 3개월전에 풍선확장술을 했지만 그때만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고 다시 증상이 계속되었고, 신경차단주사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이분의 부인이 본원에서 10년전에 프롤로치료를 받고 완치되었던 적이 있어서, 허리의 재수술을 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내원하셨습니다.
허리의 방사선촬영과 MRI 검사에서 요추는 똑바르지 않고 약간의 측만 증상과 요추 전만이 감소된 소견, 그리고 제4-5요추간판 간격이 많이 좁아서 10년전에 허리디스크 수술후에 추간판이 내려앉으면서 신경구멍이 좁아진 협착증 소견을 보였습니다.
프롤로테라피의 요추 협착증에 대한 효과
요추 협착증(척추관 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여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하는 것이 치료방법입니다. 프롤로테라피(Prolotherapy)는 손상된 인대나 힘줄에 고농도의 포도당 용액을 주사하여 조직의 재생과 강화를 촉진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입니다.
특히 협착증에서 걸으면 다리의 저림이 악화되어 중간에 쉬었다가 가는 간헐적인 파행의 소견을 보이는 것은 보행시에 체중부하로 인하여 척추의 신경 구멍이 더욱 좁아지게 되어 증상이 악화되는 것입니다. 프롤로주사는 척추를 지지해주는 인대와 힘줄을 강화시켜서 신경을 압박하는 것을 줄여주고,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초음파검사로 확인하여 신경이 유착된 곳에 고농도 포도당을 주사하여 수액유착박리술(Hydrodissection)을 함께 시행하여 신경의 유착을 풀어주면, 다리 저림과 같은 신경증상이 빨리 호전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프롤로치료 후에는 염증 반응으로 인해 오한이나 몸살 기운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는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또한, 치료 기간 동안에는 소염진통제 등의 항염증성 약물을 피하는 것이 치료효과에 도움이 됩니다.
프롤로치료는 다리저림을 겪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비수술적 치료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상태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환자분은 2주간격으로 3회의 프롤로치료와 수액유착박리술을 받았습니다. 처음 1회는 효과가 없었고, 2회차 치료후에 다리 저림 증상이 90% 이상 없어졌습니다. 환자분은 3회의 치료후에 고맙다는 치료후기를 작성하여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추협착증 실제환자후기 : https://url.kr/m17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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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45s-_Dcs9I
오늘은 엉치가 아프고 다리가 저린 요추협착증에 효과적인 프롤로치료(Prolotherapy)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환자케이스 64세 남자 환자분은 10년전에 허리 디스크수술을 시행한 분으로 1년전부터, 다리의 통증과 저림이 엉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