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07/2025
📢 허리통증으로 7월부터 같이 운동을 시작하신 60대 회원 분입니다 .
상담 시, 고관절 불편함, 잦은 다리 쥐(경련), 어깨/목 불편함도 호소하셨습니다.
평소에 배가 앞으로 쏟아지는 느낌이 자주 나서 늘 배에 힘을 주고 다니셨고,
집안 일이나 외출할 때는 복대를 차고 다닌다고 하셨습니다.
테스트 시 전형적인 흉식호흡패턴을 가지고 있었고 2차호흡근도 과긴장되어 있고,
고관절 안정성도 많이 약해진 상태였습니다.
첫시간에 흉식호흡패턴을 횡격막 호흡패턴으로 바꾸기 위해 40분 동안 횡격막 호흡 패턴을 할 수 있는 강도를 찾아서 40분 동안 연습 후에 갈고리 자세에서 횡격막 호흡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코어(복강내압) 훈련은 아주 낮은 강도부터 진행하였습니다.
중간에 집안 일 등으로 무리를 해서 허리 통증이 다시 오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3개월자세(사진참고)에서 정상호흡 패턴으로 1분 정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느껴지는 몸의 변화는 허리 통증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만 잠깐 있고, 복대는 하지 않고 다닐 수 있게 되셨습니다. 늘 무거웠던 어깨와 목도 이제는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 근골격계는 안정화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많은 보상패턴으로 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불편한 점이 없더라도 코어-고관절-견관절 안정성은 주기적으로 체크하시 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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