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Kitc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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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2026

생즙을 많이 마시면 간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정말 좋은 질문이에요!
결론부터요. 채소 중심 생즙은 간 기능이 정상인 분에게는 무리가 되지 않아요.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도 말해요.

비트·사과 같은 채소과일즙은 비타민과 항산화제를 공급하지만 간이 기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에요. 즉 생즙이 간을 "해독"한다기보다 — 좋은 영양을 공급하는 거예요.

그리고 팩트체크 하나 더. 과일즙 자체가 간에 무리를 주는 건 아니에요. 자연 과일의 과당은 적당량이면 괜찮아요. 가공 시럽의 과당이 문제이지 자연 과일즙은 달라요. 단, 대량 섭취는 주의가 필요해요.

저는 하루 1.2리터를 마시고 있어요. 당근을 기본으로 2~3가지 채소를 더해서 짜요. 수술 전 영양 보충 목적이에요.
개인적으로 두드러기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고 있어요. 남편도 당근즙과 레몬즙을 갑상선 항진증 관리에 활용하고 있어요.

생즙 제대로 마시는 꿀팁 당장 저장해요 🔖
한 번에 100~200ml씩. 식후 3~4시간 간격으로. 1시간마다 조금씩 나눠서. 500-1000ml를 한 번에 마시는 건 비효율이에요. 나눠 마셔야 흡수율이 높아지고 단기간 해독과 영양 보충에 효과적이에요.

노만 워커 박사 암 환자 추천 조합 저장해요 🔖
🥕 당근 + 비트 + 오이 — 하루 약 1.4리터 권장. 혈액 강화·적혈구 생성.
🥬 당근 + 시금치 — 거의 모든 질환에 기본 조합.
🌿 당근 + 셀러리 — 미네랄 균형과 흡수 도움.

건선·아토피·자가면역 환자를 위한 즙 레시피 저장해요 🔖
당근, 비트, 생강, 케일·시금치 같은 잎채소즙이 건선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True Citrus)
🌿 항염 기본 조합
당근 + 오이 + 셀러리 + 레몬 + 생강
→ 오이가 피부 수분과 독소 배출, 셀러리가 염증 억제, 생강이 면역 조절
🥬 건선·아토피 피부 조합
당근 + 오이 + 셀러리 + 시금치 + 레몬
→ 베타카로틴 + 쿼세틴 + 항산화로 피부 염증 완화

⚠️ 단, 즙은 의료 치료의 대체가 아니에요. 개인 반응이 다를 수 있으니 본인 몸의 반응을 살피면서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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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즙 #당근즙 #건선즙 #아토피즙 #자가면역 #노만워커 #유방암 #항암식단 #항염즙

05/28/2026

맨발로 흙을 밟는 것만으로 몸이 달라질 수 있어요.
우리가 아스팔트와 고무 신발로 늘 지구와 차단되어 살고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땅과 직접 연결되는 시간이 얼마나 적은지 알 수 있어요. 선물 받은 그라운딩 담요를 쓰면서 이 주제를 깊이 파고들었어요. 잠잘 때 덮기도 하고 밑에 깔기도 해요. 유방암 수술을 앞두고 있는 요즘, 몸이 확실히 안정되는 느낌이 있어요.

그라운딩(접지/어싱)이 뭐예요?
맨발로 흙, 잔디, 모래, 바위 위를 걸으면 지구의 자유 전자가 몸으로 전달돼요. 이 전자들이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중화해준다는 게 핵심 메커니즘이에요.

사실 맨발 걷기가 가장 자연스럽고 최선이에요. 해변 모래사장, 잔디밭, 흙길이면 충분해요. 하루 20~30분만 맨발로 땅을 밟아도 효과가 있어요. 비 온 직후 젖은 땅이나 바닷가 모래사장은 전도성이 더 높아요. 매일 하기 어렵다면 실내 그라운딩 제품이 그 대안이에요.
저는 딸기와 치아푸딩과 같은 간식 또는 생즙을 먹거나 마실때 밖에서 햇볕받으며 의자에 앉아 맨발로 땅에 발을 닿게하는걸 좋아해요..하고 나면 기분이 참 좋아져요!

논문이 말하는 효과 — 솔직한 한계도 함께요
8주간 그라운딩 매트리스 위에서 잔 참가자들이 통증과 스트레스 감소, 수면 개선을 보고했고 코르티솔 수치도 낮아졌어요. (Chevalier et al., Journal of Environmental and Public Health, 2012)
그라운딩이 염증, 면역 반응, 상처 치유, 만성 염증 및 자가면역질환 예방·치료에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가 있어요. (Oschman et al., Journal of Inflammation Research, 2015)
2025년 무작위 이중맹검 연구에서 그라운딩 매트를 사용한 그룹이 위약 그룹보다 수면 시간이 더 길었어요. (ScienceDirect, 2025)

솔직하게 말씀드려요. 연구들은 아직 규모가 작고 전체 효과는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어요. 주류 의학에서 공식 인정한 치료법은 아니에요. 다만 지금까지 보고된 부작용은 없어요. 직접 경험해보고 판단하시면 좋겠어요.

전기세가 나오나요?
아니에요. 집 안의 전기를 쓰는 게 아니에요. 콘센트 접지 포트를 통해 지구의 자연 전자기 에너지를 전달받는 것뿐이에요.

한국에서는 어떻게 써요?
요즘 지어진 아파트·건물엔 접지형 3구 콘센트가 대부분 있어요. 세 번째 구멍이 있는 콘센트면 돼요. 없다면 접지형 멀티탭을 사용하거나, 야외 접지봉을 직접 땅에 꽂아서 연결하는 방법도 있어요.

⚠️ 어싱 담요는 로션·오일 바른 직후 사용 금지. 세탁 시 섬유 유연제·표백제 절대 안 돼요.
가능하다면 맨발 걷기부터 시작해보세요. 그게 가장 자연스러운 그라운딩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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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딩 #어싱 #맨발걷기 #접지 #유방암 #자가면역 #수면개선 #항염 #자연치유

05/26/2026

5살 막내가 이날 제일 열심히 일했어요. 즙 짜는 게 재밌다면서요.
봄에 시작해 여름마다 수박껍질즙을 만들어요. 오늘은 온 가족이 함께였어요. 막내는 신나서 계속 눌러주고, 평소에 즙을 잘 안 마시던 첫째도 오늘은 수박즙을 마셨어요. 그게 너무 기뻤어요.

우리 집 원칙이 있어요. 스무디도 즙도 억지로는 절대 마시게 하지 않아요. 몸에 아무리 좋아도 사랑은 강요하지 않아요. 한 번씩 권해보기는 하지만 싫으면 안 먹여요. 고기도 생선도 치즈도 먹고 싶으면 다 먹게 해요. 정크푸드는 사지는 않지만 먹고 싶다고 하면 그냥 둬요. 나중에 스스로 좋은 선택을 하도록 돕기 위해 이야기는 하지만 잔소리처럼 하지는 않아요. 그 원칙 안에서 첫째가 오늘 수박즙을 마신 거예요. 그게 더 의미 있어요.

유방암 때문에 수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요즘 생즙을 많이 마시고 있어요. 생즙 처방은 충남 논산 천연치유원 김병재 박사님께 1:1 상담으로 받았어요. 광고 아니에요. 제 돈 주고 받았는데 단기간에 몸 컨디션이 정말 좋아져서 관심있는 분들께 추천해요.

📞 천연건강교육원 (논산): 041-980-1004
📞 서울 상담: 02-2677-3004
🌐 healthcounsel.co.kr

수박껍질즙 효능 저장해요 🔖
껍질에 시트룰린이 과육보다 훨씬 많아요. 수박껍질 추출물이 암세포 증식을 줄이고 세포 사멸을 유도한다는 연구가 있어요 (PMC, 2023). 시트룰린은 체내에서 아르기닌으로 변환돼서 혈관을 확장하고 혈류를 개선해줘요. 면역 강화, 자유 라디칼 제거 작용도 있어요. 비타민A·C, 칼륨, 마그네슘, 식이섬유도 풍부해요.

엔젤 vs 휴롬 — 둘 다 쓰는 이유
껍질이 딱딱해서 엔젤 녹즙기는 계속 눌러줘야 해요. 휴롬은 넣으면 알아서 짜줘서 편해요. 제 결론은 두 가지 다 갖고 목적에 따라 쓰는 거예요. 당근·미나리·돌나물처럼 얇고 끝까지 즙을 짜야하는 귀한 채소는 엔젤, 수박껍질처럼 딱딱한 건 휴롬이에요.

생즙 보관법 저장해요 🔖
냉장 보관 시 24시간 이내가 베스트, 최대 72시간. 실온은 2시간 이상 절대 안 돼요. 냉동하면 6~12개월 가능해요. 용기는 꼭대기까지 채워 공기를 최소화하고, 유리 또는 BPA-free 용기에 냉장고 안쪽에 보관하세요.

하루 얼마나 마시면 좋을까요?
건강한 사람: 채소즙 기준 하루 120~240ml, 하루 2~3번 나눠서.
암 환자: 120ml에서 시작해서 몸 반응 보면서 늘려가기. 반드시 전문가 상의 후 양을 정하세요. 과일즙은 혈당 때문에 채소즙보다 더 조심해야 해요.

생즙 vs 스무디
생즙은 섬유질이 제거돼서 영양소가 빠르게 흡수되고 소화 부담이 적어요. 스무디는 섬유질이 살아있어서 혈당이 안정되고 포만감이 오래가요. 저는 수술 전이라 생즙 위주로 마시고, 수술 후 회복되면 다시 스무디와 생즙을 번갈아 마시는 걸로 돌아갈 거예요.

몇일 전 5살 막내가 엄마와 가족을 위해 즙 짜는 게 재밌다고 했어요. 그리고 첫째가 수박즙을 마셨어요. 강요 없이 자연스럽게. 그게 오늘 제일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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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박 살 때 껍질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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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껍질즙 #천연치유원 #생즙 #엔젤녹즙기 휴롬 유방암 시트룰린 항암식단 생즙보관법

영국에서 1,000만 청취를 기록한 건강 팟캐스트 Food for Thought의 영양학자 리아논 람버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논문으로 더 깊이 파고들었어요. 오늘은 우리가 음식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세 가지를 정...
05/26/2026

영국에서 1,000만 청취를 기록한 건강 팟캐스트 Food for Thought의 영양학자 리아논 람버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논문으로 더 깊이 파고들었어요. 오늘은 우리가 음식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세 가지를 정리해드릴게요.



오해 1 — 칼로리 계산의 함정

100kcal의 견과류와 100kcal의 탄산음료. 숫자는 같아요. 하지만 몸에서 일어나는 일은 완전히 달라요.

2023년 Nature Communications 연구에서 같은 칼로리라도 고섬유질 통식품에서 섭취하면 가공식품보다 실제로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다는 게 확인됐어요. 식이섬유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면서 사람이 실제로 흡수하는 양 자체가 줄어드는 거예요. 칼로리 계산은 이 차이를 아예 반영하지 못해요. PubMed Central-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8796143/

더 중요한 게 있어요. 음식의 구조, 즉 식품 기질(Food Matrix)에 따라 호르몬, 장내 미생물, 포만감 신호가 완전히 다르게 반응해요. 견과류 100kcal은 혈당을 안정시키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줘요. 탄산음료 100kcal은 혈당을 급등락시키고 염증 신호를 높여요. 숫자가 아니라 어떤 음식으로 채우느냐가 핵심이에요.



오해 2 — 탄수화물은 적이 아니에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유행하면서 탄수화물이 무조건 나쁜 것처럼 됐는데, 문제는 탄수화물 자체가 아니에요. 어떤 탄수화물인지가 문제예요.

2025년 Food Science & Nutrition 연구에서 복합 탄수화물은 장내 세균의 단쇄지방산 생성을 촉진해서 뇌의 에너지 대사와 염증 조절에 직접 영향을 준다는 게 확인됐어요.
-탄수화물 질과 단쇄지방산 — 직접 연구
Quality and quantity of carbohydrates, faecal short-chain fatty acids (CARBFUNC trial)
Jensen C. et al., Clinical Nutrition, 2025년 1월
👉 https://pubmed.ncbi.nlm.nih.gov/39631208/
-탄수화물 질과 정신 건강 — 편집 리뷰
"Quality over quantity: how the right carbs fuel better mental health" International Journal of Food Sciences and Nutrition, 2025년 2월
👉 https://www.tandfonline.com/doi/pdf/10.1080/09637486.2025.2459374

뇌는 포도당을 주 연료로 써요. 복합 탄수화물은 포도당을 천천히 공급해서 혈당을 안정시키고 세로토닌, 도파민 생성이 원활하게 돼요.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으면 집중력, 기억력, 기분이 떨어지는 게 이 때문이에요. 장내 유익균도 줄어들어요.

끊어야 할 건 탄수화물이 아니에요. 흰빵, 흰쌀, 정제 설탕 같은 단순당이에요. 현미, 귀리, 고구마, 콩류 같은 복합 탄수화물은 뇌와 장과 호르몬을 지키는 음식이에요.



오해 3 — 슈퍼푸드는 과학 용어가 아니에요

아사이베리, 스피룰리나, 마카. 비싼 특정 식품 하나가 몸을 구원해줄 것처럼 마케팅되지만, 영양학계에 슈퍼푸드라는 공식 분류는 없어요. EU는 2007년부터 과학적 근거 없이 슈퍼푸드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어요. 연구들이 일관되게 말해요. 단일 슈퍼푸드 하나보다 다양한 식물성 식품을 조합해서 먹는 게 장내 미생물 다양성을 더 높이고 면역과 항염 효과가 더 강력하다고요.

비싼 파우더 대신 브로콜리, 케일, 블루베리, 현미, 검은콩, 호두, 아마씨를 다양하게 조합해보세요. 그게 진짜 슈퍼푸드 식단이에요. 전부 마트에서 살 수 있어요.



가장 강력한 식단은 복잡하지 않아요

다양한 제철 채소, 통곡물, 콩류, 견과류, 베리류. 이게 다예요. 비싸지 않아도 돼요. 특별하지 않아도 돼요. 다양하게, 자연에 가깝게, 꾸준하게가 핵심이에요.

오늘 장바구니를 조금만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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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2026

숨 쉬는 방법을 바꿨더니 몸이 달라졌어요.
걷거나 운동할 때 이렇게 해요.
코로 천천히 들이쉬고, 4~5초 멈췄다가, 입으로 길게 내쉬어요. 내쉴 때는 들이쉴 때보다 더 길게요. 처음엔 어색한데 익숙해지면 걷는 내내 자연스럽게 돼요.
이게 단순한 호흡법이 아니에요. 논문이 뒷받침해줘요.

왜 이 호흡법이 특별한가요?
복식 호흡(횡격막 호흡)은 미주신경을 자극해요. 미주신경이 활성화되면 부교감신경계가 켜지면서 심박수와 혈압이 안정되고,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과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줄어들어요.

2024년 파일럿 임상연구(RCT)에서 복식 호흡을 한 그룹이 코르티솔과 염증 지표가 유의미하게 감소했어요. (Eat This!)

들이쉬고 → 멈추고 → 길게 내쉬는 게 왜 좋을까요?
2023년 스탠퍼드 연구에서 날숨을 강조하는 호흡법이 상태 불안을 줄이고 심박수 변이도를 개선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었어요. 하루 5분만으로도 자율신경계와 심리적 웰빙에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어요. (SingleCare)

멈추는 순간이 중요해요. 호흡을 잠깐 멈추면 이산화탄소가 약간 축적되는데, 이게 혈관을 확장하고 산소가 조직에 더 잘 전달되게 해줘요.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왜 중요할까요?
미주신경은 면역계와 직접 대화해요. 미주신경이 활성화되면 대식세포에 신호를 보내 TNF, IL-6, IL-1β 같은 염증 유발 물질 생성을 억제해요. 건선·아토피·루푸스·류마티스 관절염처럼 면역이 과활성화된 상태에서 미주신경을 자극하는 것이 염증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LongLifeNutri)

유방암 환자에게도요
리듬 호흡 연구에서 암 환자를 대상으로 3~6개월간 규칙적인 호흡 운동을 했더니 암세포를 직접 찾아 죽이는 NK세포(자연살해세포)가 증가했어요. (TODAY.com)

걸으면서 이렇게 해보세요
코로 들이쉬기 (3~4걸음)
잠깐 멈추기 (1~2걸음)
입으로 길게 내쉬기 (5~6걸음)

처음엔 의식�

05/21/2026

사워도우 빵을 만들면서 기도하게 되더라고요.
유방암 진단을 받고도 저는 빵을 구워요. 한 번에 8개씩이요. 제가 먹으려는 게 아니에요. 주고 싶은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지. 마침 시어머님이 오셔서 한국에 가져가시라고 몇 개 구워드렸고, 친정에도 하나 보냈어요. 딸이 직접 만든 빵 맛있다고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시간과 에너지가 들지만 직접 만들어서 보내는 빵은 의미가 달라요.

《Bake & Pray》 — Kendall Vanderslice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내용을 찾아봤어요. 전문 베이커이자 신학자인 켄달 반더슬라이스는 일하면서 손에 달라붙던 반죽과 예배에서 손에 쥐여지던 빵 사이의 연결을 오래 생각해왔어요. 둘 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만질 수 있는 증거라는 걸 깨달았어요. (Journée Mondiale)

이 책은 단순한 요리책이 아니에요. 베이킹, 특히 빵 만들기를 마음을 다하는 영적인 경험으로 바꾸는 책이에요. 반죽이 손에 반응하는 걸 느끼면서 레시피가 아니라 감각으로 배우도록 이끌어줘요. 매 단계마다 기도와 묵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요. (Science)

저도 그걸 경험했어요. 숙성된 반죽을 꺼내서 자르고, 1차 성형을 하면서 한 번 한 번 손놀림에 기도가 나오더라고요. 베이킹을 하면 집중해야 해서 잡생각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오늘 남편이 첫째딸의 중요한 골프 경기에 다녀왔어요. 한 홀 한 홀 칠 때마다 감사의 기도를 드렸대요. 162번을 쳤다면 162번의 감사 기도를 한 셈이에요.

베이킹도, 골프도, 청소도, 설거지도, 정리도 다 마찬가지예요. 삶의 모든 순간이 감사하고 기도할 수 있는 자리예요. 그게 참 축복이에요.
그리고 나누는 기쁨에 대해 말하고 싶어요.

받는 기쁨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나누는 기쁨이 더 큰 것 같아요.친정 부모님께서 빵 맛있다고 기뻐하실 때 저는 두 배로 행복했거든요. 암 진단을 받고도 빵을 구우면서 나눌 수 있다는 것, 그게 저를 살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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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굽기 #나누는기쁨 #기도 #감사 #유방암 #치유여정 #홈베이킹 #신앙

05/20/2026

유방암 진단을 받고 어느날 딱 하루, 새벽 5시 30분에 울리는 알람이 싫었어요. 아이들 도시락 싸기가 싫었어요. 청소도 빨래도 정리도 다 하기 싫었어요. 마음에도 암이 생긴 것처럼요. 주변에서 다들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몸은 아무것도 안 아픈 게 더 이상한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저는 말기암도 아니고 수술도 안 했고 통증도 없어요. 근데 그 하기 싫은 마음이 가장 힘들었어요. 그래서 기도했어요. 야구장에서 배트로 공을 딱 쳐서 홈런을 날려버리듯, 그 마음을 보내달라고요.

그리고 깨달았어요.
수술 후 몇주 동안은 팔을 들지 못할 거예요. 아이들 도시락을 못 챙기고, 양치질을 못 시키고, 목욕도 못 시키고, 아이들 픽업 후 손을 잡고 걸어올라오지 못할 때가 곧 다가 올 거예요. 그게 제가 진짜 하고 싶어도 못 하는 때예요.

그런데 지금은 그 암같이 하기 싫은 마음만 빼면 다 할 수 있는 시기예요. 그래서 결심했어요. 수술 전에, 못 움직이기 전에, 죽기 전에 —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서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하게 살기로요.

결심대로 하니까 달라지더라고요. 검사와 예약 스케줄이 있어도 그 와중에 최선을 다하게 됐어요. 걸으면서 제 스스로를 보니까 입꼬리가 올라가 있어요. 혼자 웃으면서 걷고 있더라고요.

연구가 이걸 뒷받침해요
2023년 메타분석(24개 연구)에서 행복감, 웰빙, 낙관성 같은 긍정적 감정이 암 환자의 사망률에 대한 보호 요인이 되고 생존 기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Eat This!)

삶에서 의미를 경험하는 암 환자는 더 잘 적응하고 삶의 질과 심리적 기능이 더 좋아요. (MedicineNet)

또 모르잖아요. 아프더라도 아프지 않더라도, 세상엔 너무 많은 사건 사고들이 있어서 오늘이 마지막 날이 될 수도 있어요.

저에게 피곤하냐, 아프냐, 우울하냐 물어보지 마세요. 저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제가 아프다고 해서 우울할 필요는 없어요. 전 요즘 삶이 너무 충만하고 감사하고 벅찬기쁨으로 정말 행복하고 바쁘게 지내니 오늘도 꼭 행복하기예요!

혹시 지금 몸에 암세포 때문에 힘드세요? 다른 질환으로 힘드세요? 사건 사고로 삶이 녹록지 않으세요? 그래도 오늘 하루 시간은 보내야 하잖아요. 이왕 보내야 하는 시간이라면 마음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아이들 네 명이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또 노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겼어요. 이 아이들이 저를 살게 해요.
이 글이 공감이 됐다면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께 공유해주세요. 그분께 닿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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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암과함께살기 #오늘을살기 #감사 #긍정 #엄마일상 #네아이엄마 #암진단 #치유여정

어릴 때 마신 우유가 유방암의 원인이 됐을까요? — 제인 플랜트부터 최신 논문까지저도 이 질문이 생겼어요.급식 우유를 매일 마셨거든요. 최근 3~4년은 비건을 했고요. 그런데 40대에 유방암 Stage 0 진단을 받...
05/19/2026

어릴 때 마신 우유가 유방암의 원인이 됐을까요? — 제인 플랜트부터 최신 논문까지

저도 이 질문이 생겼어요.

급식 우유를 매일 마셨거든요. 최근 3~4년은 비건을 했고요. 그런데 40대에 유방암 Stage 0 진단을 받았어요. SNS에 유제품 이야기를 올렸더니 댓글로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올라왔어요. 요거트를 먹으면 유방 통증이 생긴다는 분, 파가노 요법 후 유제품을 끊었더니 건선이 좋아졌다는 분, 그릭요거트를 조금씩 먹는데 새로 생기지는 않았다는 분까지. 개인차가 정말 크더라고요.

오늘은 제인 플랜트 교수의 이야기부터 최신 논문까지 정리해드릴게요.



제인 플랜트 교수의 이야기

영국의 저명한 과학자 제인 플랜트 교수는 1987년 유방암 진단 후 5번 재발을 겪었어요. 1993년 림프계까지 전이돼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어요. 그녀는 과학자로서의 훈련을 바탕으로 연구를 시작했고, 중국 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이 서양보다 현저히 낮다는 걸 발견했어요. 그 차이 중 하나가 유제품 섭취였어요.

유제품을 완전히 끊고 현대 의학과 병행한 후 암이 사라졌어요. 이 경험을 《Your Life in Your Hands》로 썼어요. 한국어판은 《여자가 우유를 끊어야 하는 이유》예요.

유제품이 유방암의 유일한 원인이라는 게 아니에요. 한 과학자의 경험과 연구예요. 하지만 흘려들을 수 없는 이야기예요.



연구가 말하는 메커니즘

우유 섭취가 혈중 IGF-1(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 수치를 높이고, 높은 IGF-1은 유방암 위험 증가와 연관돼요. 젖소는 보통 임신 중에 착유되는데 이때 호르몬 수치가 높아요. 2024년 연구에서는 우유가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자극해 유방 조직 증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유방암은 호르몬 반응성 암이에요.

치즈·요거트의 경우 우유보다 IGF-1 자극이 약하다는 연구가 있어요. 우유의 유청(whey) 단백질이 더 강하게 IGF-1을 자극하는데, 요거트와 치즈 제조 과정에서 유청이 일부 제거되기 때문이에요.

건선·아토피의 경우 카제인 단백질이 일부 사람에게 항체를 만들고 면역 염증 반응을 유발해요. 존스홉킨스 의학에서도 유제품이 건선의 흔한 트리거 중 하나라고 인정해요. 미국·서유럽 젖소 우유엔 A1 카제인이 많은데, 이게 소화가 어렵고 염증 유발 가능성이 더 높아요.



요거트는요?

발효 과정에서 유당은 줄어들지만 카제인은 그대로 남아 있어요. 프로바이오틱스 덕분에 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카제인 문제는 남아있어요. 특히 그릭요거트는 고단백이라 카제인이 더 많아요.

저와 가족은 두유로 만든 비건 요거트 또는 코코넛 우유로 만든 치아 푸딩을 선택하고 있어요. 정말 먹고 싶을 때는 밖에서 조금씩 죄책감 없이 즐겁게 먹어요.



그럼 어릴 때 마신 우유가 원인일까요?

2022년 메타분석(7개 연구 종합)에서 어린 시절·청소년기 우유 섭취가 이후 유방암 위험과 연관되지 않았어요. 2023년 간호사건강연구(63,847명, 38년 추적)에서도 청소년기·성인기 유제품·우유 섭취가 전체 유방암 위험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어요.

즉 어릴 때 마신 급식 우유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자책하지 않아도 돼요.

다만 시대 맥락이 있어요. 어릴 때 우유는 지금보다 호르몬 첨가가 덜했을 가능성이 있어요. 현대 낙농업 우유는 임신한 젖소에서 착유하는 비율이 높고 IGF-1 수치가 더 높아요. 어릴 때 우유보다 성인 이후 지속적으로 많이 마시는 게 유방암 연관성 연구가 더 탄탄해요.



저의 선택

유방암은 유전, 호르몬, 환경, 식단, 스트레스 등 복합 원인으로 생겨요. 단 하나의 원인을 찾으려 하면 오히려 지쳐고 힘들어요.

집에서는 아이들에게 식물성 우유를 선택하고 치즈도 가능하면 사지 않아요. 밖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먹고 싶다면 아이스크림이나 케이크등 죄책감 없이 즐겁게 먹게 해요. 하지만 우리 가족끼리 먹을때는 일부러 사서 먹지는 않아요.



내 몸의 반응을 관찰하고 연구도 살펴보면서 본인에게 맞는 좋은 선택을 하시면 좋겠어요.

과거를 탓하기보다 오늘부터 하나씩 바꿔나가는 것, 그게 더 의미 있는 선택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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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2026

레몬즙을 마셨는데 달콤했어요. 진짜로요.
어제 녹즙 글 올리면서 마지막에 힌트를 드렸잖아요. "쓴 녹즙도 맛있게 마실 수 있는 팁"이라고요. 오늘 그 정체를 알려드릴게요.

친구네 집에 갔다가 사이언스 프로젝트를 하는 아이가 있었어요. 남편이랑 우리 아이들에게 마른 베리 하나씩 먹이고 15~30초 입안에서 돌리게 한 다음, 레몬즙 짠 걸 먹게 했대요. 그런데 신맛도 쓴맛도 없이 달달했대요.

먹는 걸 아주 사랑하는 우리 딸이 집에 오자마자 신이 나서 사달라고 했어요. 잘 시간인데도 "리얼리 굿이었어!"라면서요. 나중에 보니 남편은 아무 말도 없이 벌써 주문해놨더라고요. 😄

이게 뭐예요? — 미라클 베리 (Miracle Berry)
학명은 Synsepalum dulcificum. 서아프리카 열대 지방이 원산지인 열매예요.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미라클 베리 안에는 미라큘린(Miraculin)이라는 당단백질이 들어있어요. 미라큘린이 혀의 미각 수용체에 결합해서 신맛과 쓴맛을 단맛으로 바꿔줘요. 이 효과는 몇 시간 동안 지속돼요. (Klarity) 제가 먹어보니 최대 효과는 15-30분 까지인것 처럼 느껴졌어요. 시간이 지나면 잊어서 그렇겠다 생각도 들고요^^

미라클 베리는 산성 음식·음료에서 신맛을 억제하고 단맛을 유도해요. 낮은 pH 환경에서 단맛을 강화하고 짠맛·쓴맛의 강도를 낮춰요. (Journée Mondiale)

그래서 녹즙처럼 쓰고 신 것을 마시기 전에 미라클 베리를 하나 먹으면 아주 편하게 마실 수 있어요. 저도 써봤더니 진짜로 달달해지더라고요.
딸기가 맛없을 때 하나 먹고 먹으면 세상에서 먹어봤던 딸기 중 제일 맛있는 맛으로 변해요. 키위, 파인애플, 망고, 사과, 배 말할 것도 없고요. 심지어 된장국에 밥과 반찬도 엄청 맛있어져요! 😄

암 환자와 자가면역질환 환자한테도 좋아요
항암 치료 중 미각 장애를 겪는 암 환자들이 음식 맛을 잃는 경우가 많은데, 미라클 베리가 이 미각 장애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어요. (Eat This!)

미라큘린은 당을 대체하는 천연 미각 조절제로, 칼로리가 없어서 당뇨 환자나 암 환자처럼 설탕을 조절해야 하는 분들에게 혁신적인 대안이 될 수 있어요. (Klarity)

즉, 가공당 없이도 달콤하게 먹을 수 있어요. 저처럼 유방암 진단을 받고 설탕을 조절하는 분들, 자가면역질환으로 식단을 관리하는 분들 그리고 집에서 편식심하거나 입맛 없는 사람한테 정말 유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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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베리 #녹즙 #유방암식단 #자가면역 #항암식단 #기적의열매 #설탕대체

https://amzn.to/4dtFZg8

안타깝게도 iherb에는 미라클 베리가 없네요.
아마존에는 구입이 가능하니 미국에 계신분들은 제가 산 제품 공유하니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 천연 재료라 양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싸긴 한데,
그래도 녹즙마실때는 이만한게 없더라고요. 분명 가치가 있습니다.

05/13/2026

몇일전 Angel 녹즙기로 녹즙을 짰어요. 쑥이나 잎채소, 씨앗처럼 즙이 잘 안 나오는 것들은 Angel을 쓰고, 평소엔 휴롬을 사용해요.

미국에서 5월 두 번째 일요일은 어머니날(Mother's Day)이에요. 5살, 7살 아들들이 제가 괜찮다고 하는데도 자원해서 도와줬어요. 그 장면이 너무 사랑스럽고 고마워서 영상으로 남겼어요.

재료는 근대, 레몬 버베나, 쑥, 돌나물, 가시상추, 사과예요. 근대·쑥·가시상추·돌나물·레몬 버베나는 다 집에서 채취했어요.

레몬 버베나가 뭐예요?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즐겨 쓰는 허브예요. 학명은 Aloysia triphylla. 잎을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레몬·라임 향이 강하게 나요. 유럽에서는 식후 소화를 돕는 허브티로 즐겨 마셔요. 저는 텃밭에서 키우고 있어요.

쑥을 제일 먼저 짠 이유
쑥을 먼저 짜고 남은 찌꺼기를 목욕 망에 넣어서 입욕재로 썼어요. 쑥 목욕이 얼마나 좋은지. 향도 좋고 피부도 부드러워져요.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돼요.

나눠 마시는 게 더 이득이에요
하루 2리터씩 마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아이들 넷이랑 바쁘고 스무디도 마셔야 하고 유기농 레몬 간 것도 마셔야 하고. 하루가 짧아요. 저한테는 1~1.5리터가 나눠 마실 수 있는 최대 용량이에요.

비타민C 같은 영양소는 한 번에 1g 이상 섭취하면 흡수율이 50% 이하로 뚝 떨어져요. 반면 나눠서 먹으면 흡수율이 70~90%까지 유지돼요. 한꺼번에 마시면 넘치는 영양소가 소변·대변으로 빠져나가는 거예요.

지난번에 시간과 여건이 안 돼서 비트+사과+레몬 즙 1리터를 한꺼번에 마셨더니 장 청소가 확실히 됐는데, 그건 특별한 경우고요. 평소엔 나눠 마시는 게 흡수 면에서 훨씬 이득이에요.

재료별 효능 — 논문 근거로 정리했어요
근대(Swiss Chard): 근대 추출물이 인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결합 조직 세포를 안정화한다는 연구가 있어요. 아피게닌 계열 플라보노이드인 비텍신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해요. 베탈레인 색소가 항산화·항염·항암 작용을 해요. 비타민K가 일일 권장량의 3배나 들어있어요.

레몬 버베나(Lemon Verbena): 항염 작용과 신경 진정 효과가 있어요. 류마티즘 완화, 소화 촉진에 전통적으로 사용해왔어요. 베르바스코사이드 등 페닐에탄오이드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요.

쑥(Mugwort/Artemisia): 아르테미신 계열 성분이 항종양·항진균·면역 조절 효과를 보여요. 전통 중의학에서 루푸스·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해왔어요. 단, 인체 임상 연구는 아직 진행 중이에요. 쑥 목욕은 피부 염증 완화와 혈액 순환 개선에도 좋아요.

돌나물(Stonecrop): 비타민C 풍부, 식물성 오메가3(ALA), 플라보노이드. 간 보호 효능이 연구로 검증됐어요. 해열·소염·해독 작용이 있어요.

가시상추: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요. 항산화·항염 작용을 해요. 풀처럼 생겼지만 더 좋은 이유가 많을 텐데, 더 많은 연구가 나오길 바라고 있어요.

사과: 퀘르세틴·카테킨 등 폴리페놀이 면역 조절과 항암 작용을 해요. 녹즙의 쓴맛을 잡아주는 역할도 해요.

내일은 이렇게 쓴 녹즙도 쉽고 맛있게 마실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그걸 쓰면 레몬짠것에 아무것도 안 넣어도 단맛이 나는 진짜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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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026

오늘 벌들이 등나무 꽃을 오가는 걸 보다가 문득 궁금해졌어요.
“꿀은 정말 설탕이랑 같을까?”
어제 설탕과 암, 고과당에 대한 카드뉴스와 글을 올렸어요. 가공당이 어떻게 간을 통해 암세포에 재료를 배달하는지, 왜 액상과당이 든 제품을 골라서 피해야 하는지 정리했거든요. 그랬더니 댓글로 정말 좋은 질문이 왔어요.
"꿀은 괜찮나요?"
너무 좋은 질문이었어요. 그래서 오늘 제대로 파고들었어요.

오늘 저는 집 등나무 꽃 옆에서 브로콜리 새싹을 먹었어요. 벌들이 부지런히 등나무 꽃에서 꿀을 따가고 있었어요. 눈에 보이는 꿀은 없지만 꽃향기가 얼마나 좋은지. 그 향기 맡으면서 꿀에 대해 생각했어요.

꿀의 성분부터요
꿀은 과당 38%, 포도당 31%, 맥아당·자당으로 구성돼요. 과당이 들어있는 건 맞아요. 근데 동시에 플라보노이드, 페놀 화합물, 효소, 아미노산, 비타민이 함께 들어있어요. 이 성분들이 꿀을 단순한 설탕과 다르게 만들어요.

암 환자 입장에서는요
과당이 들어있으니 대량으로 먹는 건 좋지 않아요. 하지만 꿀의 항산화 성분이 종양 성장을 억제하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는 연구가 있어요. 소량은 괜찮아요. 기침에 꿀+레몬차 1큰술, 이 정도는 전혀 문제없어요. 매일 듬뿍 먹는 건 조절이 필요해요.

건선·아토피 환자한테는 더 흥미로워요
2023년 연구에서 마누카 꿀 성분이 건선 병변의 염증을 줄이고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실제 임상에서 아토피·건선 환자에게 꿀을 7일간 국소 도포했더니 홍반, 부종, 찰상이 개선됐어요.
바르는 용도로는 마누카 꿀이 건선·아토피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먹는 용도로는 소량으로 조절하는 게 맞아요.

그리고 고과당이 대식세포를 통해 자가면역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있어요. 건선·아토피 환자도 가공당은 확실히 피하고, 꿀은 소량으로 조절하는 게 맞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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