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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2023

太山不讓土壤 河海不擇細流
태산불택세류 하해불택세류

통섭(統攝-Consilience)

에드워드 윌슨이 사용한 용어(Consiliebce)를 그의 제자 최재천에 의해 번역되어 우리의 말로 그 용어를 정의했다. 최재천 생태학자는 통섭이라는 용어를 불교와 성리학을 설명하는 글에서 찾았다고 했다.

모든 사물의 이치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받아들일 때,비로소 그 이치가 제대로 설명되고 파악될 수 있다고 했다.

글자 그대로 전체를 통솔(統)하는 원리와 원칙(攝理-섭리)은 결국 하나의 통일장 이론을 연구하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생각과 같은 것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좀 더 쉽게 설명을 나름대로 하자면 이 문장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太山不讓土壤 故能成其大(태산불양토양 고능성기대)

河海不擇細流 故能就其深(하해불택세류 고능취기심)"으로 풀이하면

"큰 산은 흙덩이를 사양하지 않아 거대함을 이루었고, 강과 바다는 가는 물줄기를 가리지 않아 깊음을 이루었다"라는 뜻이다."

"크고 깊은 것을 이루기 위해 경계를 허물고 모든 지식을 받아들여 통합을 할 때,비로소 그 섭리를 이해하고 이루게 된다."

09/20/2023

'타이어에 못이 박혔던 날'

못을 빼내는 일이
바람 빠지고
주저앉는 일이라면

산다는 게 더러는
타이어에 박힌 못을
함부로 뽑아내지 못하는 것이라서

가슴에 박힌 못의
와락 쏟아져 나올 슬픔을
막아주는 것이라서

가슴팍에 박힌 못을 끌어안고
사는 지도 몰라

-박정열,2020 시민공모작-

산책(散策)하는 도시(都市)의 관찰자(觀察者)산책하는 도시 관찰자 · 난, 도시의 관찰자로서 혹시(或是),도시가 날 기억(記憶)하지 못 할까 '그것이' 단지(但只),두려울 뿐이다. 내가 블러그와 페이스북에 글을 쓰고...
07/06/2023

산책(散策)하는 도시(都市)의 관찰자(觀察者)

산책하는 도시 관찰자 · 난, 도시의 관찰자로서 혹시(或是),도시가 날 기억(記憶)하지 못 할까 '그것이' 단지(但只),두려울 뿐이다. 내가 블러그와 페이스북에 글을 쓰고, 사진(寫眞)을 올리는 이유(理由)는 이렇다. 어떤 이는 지식(知識)을 자랑하려고 쓰는 이도 있을 것이고,어떤 이는 아는 지식을 널리 알리고자 쓰는 이도 있을 것이다. 난,단지 내가 알고 깨달은 것과 본 것을 미처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한 다른 이와 공유(共有)하고자 사진과 글과 정보(情報)를 올릴 뿐이다.

가끔,난 도시의 관찰자로서 도시를 여행(旅行)한다. 여행이라기 보다는 '산책을 한다'는 편이다. 도시란? 사람이 많이 움집해 함께 생활(生活)을 하는 공간으로 인간(人間)과 예술(藝術)이 혼재(混在)돼 있다. 예술이 홀로 빛을 발(發)하기 힘들고 인간 역시(亦是), 홀로 도시란 공간에서 빛을 발할 수 없다. 그들을 흔히,별개(別個)로 치는 이들이 많지만 그들의 생각은 틀렸다. 예술과 인간은 뗄래야 뗄 수가 없는 불가분(不可分)의 관계(關係)를 가진 동행자(同行者)라 할 수 있다.

인간이 예술을 빌려와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또 예술이 되어 그에 보답(報答)을 하는 필요충분 조건(必要充分條件)인 불가분의 관계 즉, 일심동체(一心同體)이다. 인간없이 예술이 존재(存在)할 수 없으며,예술이 없는 삶 또한 궁핍(窮乏)하고 척박(瘠薄)할 수밖에 없는 현실(現實)을 목도(目睹)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느릿느릿 시간(時間)에 얽매이지 말고 '도시의 산책'을 권(時間)하고 싶다. 먼 훗날 우리가 사라지고 난 자리가 텅 빈 것처럼 보일 지 모른다는 생각은 기우(杞憂)일 수 있다. 도시는 그 자리에 언제나 버티고 있을 것이고 산책하던 우리의 모습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저장(貯藏)하여 후세(後世)에게 전달(傳達)하고 있을 것이다.

도시란 그렇게 산책하던 자들이 생각하고 느끼던 모습을 차곡차곡 모아 쌓아서 윤택(潤澤)하게 증식(增殖)하고 번성(繁盛)을 시켜서 문명(文明)을 지속(持續)하는 것이다.즉(卽),도시란 시민(市民)들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라면서 성숙(成熟)해지는 것이다.

어쩌면, 산책하던 나의 향기(香氣)와 품격(品格)을 도시가 기억해 줄 것이란 상상(想像)은 도시의 관찰자로서의 산책을 더 흥분(興奮)시키고, 즐겁고, 기쁘게 하는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그것은 당신을 배려하는 것입니다. 공유 링크 만들기 Facebook Twitter Pinterest 이메일 기타 앱 7월 04, 2023   "공자의 말씀과 탈무드의 명언과의 공통분모를 찾았다." -배운 것을 복습(復習)하는 것은 외우기 위함이 아니다.        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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